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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리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영화, 소개

by 새로고침 이선생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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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 (2017)

1. 줄거리

이야기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트랜스포머와 함께 싸웠다는 설정으로 시작됩니다. 아서 왕은 머린이라는 마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사실 머린이 가진 힘은 트랜스포머들이 만든 신비한 사태계 지팡이에서 나옵니다. 트랜스포머들이 인간을 도와 싸우며, 용기사(나이트)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트랜스포머들이 지구에 계속 등장하면서 인간들은 이제 트랜스포머를 적으로 간주하고, TRF(트랜스포머 반군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이들을 사냥합니다. 샘 윗위키(전 시리즈 주인공)는 사라졌고, 이제 남은 인간 주인공은 케이드 예거입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4편 마지막에서 우주로 떠났고, 그는 사이버트론(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에서 자신들의 창조주인 퀸테사를 만나게 됩니다. 퀸테사는 옵티머스를 조종해 네메시스 프라임이라는 악당으로 만들어버리고, 지구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사실 지구는 유니크론이라는 거대한 트랜스포머"이고, 이를 깨워서 사이버트론을 되살리려는 것이 퀸테사의 목적입니다.

케이드는 트랜스포머를 숨겨주면서 도망 다니고 있었고, 우연히 소녀 이즈벨라와 살아남은 오토봇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미스터리한 트랜스포머 코그맨이 찾아와 에드먼드 버튼 경이라는 사람을 만나러 오라고 합니다. 버튼은 트랜스포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며, 지구와 트랜스포머의 역사를 설명해 줍니다.
버튼은 지구를 구할 유일한 열쇠가 사태계 지팡이이며, 이 지팡이를 사용하면 사이버트론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지팡이를 찾기 위해 케이드, 영국 역사학자 비비안 웸블리, 그리고 오토봇들은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퀸테사에게 조종당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네메시스 프라임이 되어 지구로 돌아와 케이드와 오토봇들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범블비가 그를 막아서고, 범블비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옵티머스를 부르며(그동안 목소리를 잃어있었음) 정신을 차리게 만듭니다. 옵티머스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퀸테사의 계획을 막기 위해 싸우기로 합니다.
퀸테사는 사이버트론을 지구에 충돌시키려 하고, TRF, 오토봇, 케이드 일행은 힘을 합쳐 이를 막으려 합니다. 비비안은 사태계 지팡이를 찾아야 했고, 케이드는 용기사의 후계자로 선택받아 전설적인 검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옵티머스와 범블비가 퀸테사를 물리치고, 비비안이 지팡이를 제거하면서 사이버트론과 지구의 충돌을 막습니다. 퀸테사는 도망치지만, 영화 마지막에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유니크론을 깨울 방법이 있다고 말하며 후속작 떡밥을 남기게 됩니다.
전투가 끝난 후, 옵티머스 프라임은 트랜스포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예고합니다. 하지만 인간들과 트랜스포머 간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고, 퀸테사가 다시 돌아올 것을 암시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재미있게 보는 포인트

  • 옵티머스 프라임이 세뇌당해 네메시스 프라임이 되는 과정
    이번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세뇌당해 악당이 되는 순간입니다.
    그동안 정의롭고 강한 리더였던 옵티머스가 퀸테사에게 조종당하면서 냉혹한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변하게 됩니다.
    범블비와의 1대 1 대결 장면은 진짜 명장면! 특히 범블비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으면서 옵티머스를 다시 되돌리는 순간이 감동적입니다.

  • 트랜스포머와 인간의 역사 (아서 왕 전설 & 유니크론 설정)
    이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는 트랜스포머들이 비교적 최근에 지구에 온 것처럼 나왔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트랜스포머들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구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 시대부터 트랜스포머들이 인간을 도와 싸웠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심지어 지구가 유니크론이라는 거대한 트랜스포머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됩니다.

  • 케이드 예거가 용기사로 선택됩니다.
    케이드가 이번 영화에서 용기사(Last Knight)로 선택받게 되는데, 이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옵티머스가 사라진 상황에서 케이드가 인간 대표로서 오토봇과 함께 싸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집중해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가 선택받는 과정과 마지막 전투에서 전설의 검을 사용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트랜스포머 & 개성 있는 캐릭터들
    기존 캐릭터 외에도 새롭고 개성 넘치는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합니다.
    코그맨: 에드먼드 버튼 경을 모시는 집사 트랜스포머, 예상치 못한 코믹한 장면이 많아서 재미습니다.
    드래곤스톰: 거대한 용 형태의 트랜스포머, 원탁의 기사들과 관련된 존재입니다.
    온슬로트 & 모호크: 새로운 디셉티콘 캐릭터들로 강렬한 액션 장면을 보여줍니다.

  • 퀸테사 & 최종 전투
    이번 영화의 최종 보스는 퀸테사라는 존재인데, 그녀가 트랜스포머의 창조주라고 주장하면서 옵티머스를 조종합니다.  
    퀸테사가 지구를 파괴하고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겠다.라고 하면서 거대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영화 마지막에는 퀸테사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살아남았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후속작 떡밥을 남겨 둔 거 같습니다.

3. 총평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는 로봇들이 싸우는 장면에서 정말 멋진 시각적 효과를 보여줍니다.

액션 씬이 화려하고, 로봇들이 변신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습니다. 특히, 거대한 전투와 복잡한 변신 장면들이 굉장히 스펙터클 해서 보는 재미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고, 역사적인 이야기와 로봇들이 엮여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도 재밌었습니다.
또, 영화는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봇들의 디자인이나, 이전 영화들에서 이어지는 설정들이 팬들에게는 반가운 요소들이 될 거 같습니다. 특히, 액션 장면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는 재미있고, 그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압도당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트랜스포머 5는 화려한 액션과 멋진 시각효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 편, 범블비 소개글 함께 봐보세요.

2025.02.14 - [영화, 애니메이션 리뷰] - 범블비 (2018)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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